4월1일 국제친선경기 스웨덴 vs 에스토니아 분석

[ 세계 : 국제친선경기 ]

 

4월 1일

 

스웨덴 VS 에스토니아
 

경기분석

 

[ 스웨덴 ]

 

스웨덴은 현재 피파 랭킹 20위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다소 무난한 경기

능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포르투갈과 프랑스 같은 상당히 강한 강팀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경기 능력을 보였으며 주로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안정성 있는 경기 내용을 보인다.

 

4백 라인의 수비 형태를 다소 두터운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프 사이드 트랩을 잘

활용하는 장면들이 연출되면서 상당한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측면 풀백 선수들의

오버래핑 이후 수비 전환 속도가 다소 좋지 못해 상대 역습 상황에 치명적인 실점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만큼 중원 선수들을 통해 공백을 최소화할 해결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상당한 우위를 보이고 있어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 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공격 라인의 변화와 다양성을 갖춘 스웨덴이 꾸준히 상대 수비 라인을

괴롭힌다면 결국 수비벽을 허물면서 근소한 차이의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 에스토니아 ]

 

에스토니아는 현재 피파 랭킹 108위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5경기 1무 4패를 기록하면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주로 4백 위주의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상대에 따라 중원의 전술

변화를 연출하고 있고 최근 경기에서 선수 라인업 또한 많은 변화를 주는 장면들이 보이고 있다.

 

중원 선수들의 조직력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며 볼 점유율에 좀처럼 우위를 보이지 못하는 경기

내용을 보이고 있으며 백 패스 비율이 상당해 많은 득점 찬스를 보이기란 쉽지 않다. 그나마

측면에서의 역습 전개 과정에 풀백 수비진들의 돌파 능력과 다소 정확도가 좋은 크로스 능력을

통해서 간간히 위협적인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는 만큼 이 점을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이번 상대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으나 상대의 최근 수비진의 안정성이 보이고

있어 현재의 공격 라인의 경기력으로 상대 수비벽을 허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앞서 언급한

장점을 통해서 변수를 만들어야겠으나 이 마저도 쉽지 않은 만큼 아쉬운 패배를 예상한다.